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매봉역 & 양재천 근처에 위치한 카페 심재 도곡. 원래 예전에 커핀그루나루 있었던 곳인데 어느샌가 없어지고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간판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외관이 심플하게 되어 있어 여긴 무슨 카페인가 자세히 봤었는데 신상 카페 이름은 심재 도곡. 색다른 이름이당
심재(SIMJAE) 도곡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28길 34 지상 1층
(매봉역 4번출구 근방)
시간: 매일 오전 8시 - 오후 11시
밖에서 한 눈에 보아도 널찍 널찍하게 공간이 크고 심플, 모던해 보이는 심재 도곡. 몇 번 지나치면서 보다가 퇴근 후 동네 친구랑 저녁 먹은 후 커피 마시러 방문해보았다.
정말 널찍한 내부 공간.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고 분위기가 신상 카페 답게 무언가 힙함ㅋㅋㅋ
현대적인 느낌에 가미된 인더스트리얼 갬성 한 스푼.
디저트 귀신인 나의 눈을 찰랑찰랑 빛나게 해준 케이크 메뉴. 하나 같아 모든 케익이 너무나 맛있어 보였다.
케이크 전시 공간도 넘 심플하면서도 깔끔해서 케익이 더욱 돋보였음
나는 부드러운 무스 타입의 케입 보다는 꾸덕한 케익을 좋아하는 타입인데, 내 취향을 저격했던 케익 메뉴가 정말 많았다. 치즈 케익도 잘 구워진게 꾸덕해보여 먹음직스러웠고, 단호박 카라멜 케익, 브라우니 등 종류가 다양했다. 케익 메뉴 메뉴는 대체로 6,500원 전후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케익 외에도 다른 디저트 매뉴로 쿠키가 있고,
스콘류도 많은데,
나는 늦은 시간에 방문했던 터라
스콘은 모두 품절이었다.
고심 끝에 고른 디저트는
얼그레이 홍차 케이크와 에이드
그리고 따아
아메리카노~!~!
독특했던 매실 알로에 에이드. 달달하다.
케익과 함께 먹기엔 살짝 안어울리는거 같기두ㅎㅎ
넘나 부드러운 얼그레이 크림과
내 스탈의 꾸덕한 케이꾸
기름진 크림은 정말 싫어하는대,
요 집 케익은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의 크림이라 맛나게 싹싹 먹었다.
초점 무엇?ㅎㅎㅎ
동네에 이렇게 케익이 맛있는 널찍한 카페가 생겨서 좋다. 종종 방문해서 여러 종류의 케익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케익이 취향저격 맛있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당
BYE BYE
'먹는 행복 > 카페 & 베이커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래마을 #롤리스베이크 귀염뽀짝 도시락케이크 후기 (0) | 2021.03.31 |
---|---|
취향저격 과천 카페 - 카페언트(unt) (2) | 2021.03.10 |
[을지로 카페] #바캉스커피 에서 즐기는 디저트와 시티뷰 (2) | 2021.02.27 |
[익선동 베이커리 카페] 라미 스콘 Rami scone! (2) | 2021.02.25 |
양재/매봉역에서 브런치 즐기기! 카페 비밀 be.meal (1) | 2020.1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