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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행복/맛집

[논현/영동시장 맛집] 모던한 중식당 상해루!

by YUUNG 2020. 11. 16.

상해루 논현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12 일렉트로마트 지하1층
지허철: 신논현역 & 논현역 사이 위치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14:30)
주말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라스트오더 15:30)


논현에서 가진 친구들과의 연말 모임
이제 슬슬 망년회 기간이쥬~! 갈곳을 생각하다가 자주 먹는 삼겹살 말고 중국식이 땡겨서 검색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상해루.
다녀온 후 분위기나 식사가 넘 좋았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긴다. 물론 #내돈내산 #찐후기


화려한 간판의 상해루
상해루는 이마트 일렉트로와 같은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입구를 찾을 때 헤맬 수 있는데 이마트 일렉트로와 같은 입구로 들어온 후 왼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되니 방문 시 참고하세욥



상해루 방문하면 많이들 세트 메뉴나 런치&디너 코스를 먹는 것 같다. 나는 가볍게 친구와 만난 자리여서
단품으로 메뉴 3가지를 주문했다.

식사 메뉴판은 위 사진 참고하세요
(세트나 코스 메뉴는 따로 찍지 않음)


돼지 탕수육 스몰 25,

 
근래에 먹은 탕수육 중 제일 깔끔하고
맛있었던 탕수육. 윤기가 좌르르 하쥬?
튀김옷이 아주 얇고 바삭한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소스도 과하게 달지 않아서 좋았다.
계속 손이 가요 손이 가 탕수육에 손이 가용🥰


소고기 탕수육이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가게 된다면 소고기 탕수육고 먹어보고프다.
일단 돼지 탕수육은 절말 담백 달콤 바삭바삭
완벽했다!



멘보샤 27,


제대로 먹긴 처음이었던 멘보샤.
식빵사이에 새우 완자를 넣고 튀겨낸 음식인 멘보샤. 요거는 무난하니 맛있었다


마라 두부면 10,


마파두부 소스와 두부면이 함께 나오는 메뉴.
음식 위에 뿌려진 흡사 후추 같은 가루는
마라 가루이더라. 전체적으로 야무지게 비벼서 먹어주면 마라의 매콤함이 목구멍을 탁 때린다.
마라의 메력.

식사 메뉴 중 유일하게 고추 표시가
3개나 붙어있어 너무 맵지 않을 까 걱정했는데
그냥 평범하게 매운 정도였다.
특유의 마라 가루가 목구멍을 때리는
알싸한 느낌은 있지만ㅎㅎ




 
면은 아주 쫄깃했고 두부 소스도 맛났다. 마라탕 말고는 처음 먹는 마라 메뉴였는데 역시가 매력있는 메뉴인듯. 고수도 사이드로 같이 나온다. 마라 고수는 고수도 좋아하겠지?ㅎㅎ 나는 개인적으로 아예 고수를 먹지 않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함께 즐겨도 좋다.

정말 깔끔한 중식을 즐길 수 있었던 상해루.
넘 마음에 들었다. 주변에서 또 망년회나 신년회를 하게 된다면 이곳을 적극 추천해서 다시 와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프다. 부모님 모시고 외서 나중에 런치 코스도 먹어봐야지ㅎㅎ 전체적인 음식, 맛, 서비스, 분위기 모두 좋았다. 재방문 의사 별 다섯개.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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