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UB 스타우브 베이비웍 & 그릴팬 퓨어그릴 요리초보 4개월 사용기

새내기 주부인 나의 요즘 제일 큰 관심사는
주방용품이다
어딜 가든 이쁜 식기, 도마, 냄비 등에 눈이 머무는 요즘🥝🥦🧀🫓🥣🍽


최근에 산 두 가지 스타우브 제품 후기를 남긴다.
스타우브는 베이비웍으로 입문한 후 넘 만족해서 추가로 그릴팬도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신혼집 꾸미기에 한창 빠져있던 작년 말. 엄마랑 잠실 롯데백화점 구경 갔다가 방문한 #스타우브 매장

파스텍 색감의 영롱한 컬러를 입은 앙증맞은 베이비웍이 넘 이뻐서 구매하게 되었다. 무쇠 주물냄비 써보고 싶기도 했는데 너무 무거워서 잘 활용할 엄두가 안났는데, 요 베이비웍은 다른 주물냄비에 비해 크기나 무게가 부담되지 않고, 사이즈가 딱 1-2인 용이라 신혼부부인 내가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떤 색 베이비웍을 가져올 지 한참 신중하게 생각했는데 파트텔 블루 색감이 넘 이쁘서 하늘색으로 픽했다.
측면에서 볼 때에는 파스텔 색감인데, 웍 바닥 부분은 진한 블루 컬러로, 그라데이션 된 컬러 디자인이다.

베이비웍이라도 무쇠 냄비이긴 해서 무게가 꽤 묵직한 편이다. (조심 조심히 다뤄줘야함)
그리고 가스레인지, 인덕션 모두 사용 가능!

유튜브 보고 주물냄비 관리법리나 시즈닝 방법 확인해서 처음에 시즈닝도 해주었다. 시즈닝은 주물냄비를 오일로 코팅해주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관리법이다.

집들이 할 때마다 메인 요리로 활용했던 에그인헬🔥

집들이 요리로도, 브런치로도 딱인 에그인헬은 정말 자주 해먹고 있는데 스타우브 베이비웍으로 요리하니
정말 양도 딱이고 요리도 정말 잘 되고,
따뜻함이 오래 유지되어 좋다

그리고 간단히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 뚝딱 만들기 좋은 감바스도 베이비웍으로 요리하기 딱이다^_^
컬러감도 포인트가 되어서
사용할수록 마음에 드는 요 아이.


무쇠냄비의 무게감도 적응 되고 활용도 잘 하고 있어서 그릴팬을 추가로 구입하였다.

고기를 구워먹을 일이 많은데 열 보존도 잘 되고 고기도 맛있게 잘 익을 거 같아 구매했당

내가 구매한 모델은 수타우브 그릴팬 퓨어그릴(26cm)

무쇠 그릴팬은 그레이 컬러로 선택-
베이직한 컬러로 기전 파스텔 블루 베이비웍이랑
집에 있는 식기류랑도 잘 어울린다


무쇠 그릴팬은 배이비웍보다 길들이는게 쉽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팬 표면이 불룩불룩 튀어나와서(?)
씻기가 어렵고 시즈닝도 덜 시켰더니
설거지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
관리법 찾아봐서 익혀둬야겠다…!

관리할 때 신경을 더 써줘야하는 무쇠팸이지만,
맛은 훌륭…!
스타우브 그릴팬 구매하자마자
저녁에 구워먹은 돼지고기 짱맛….

같이 구워본 소세지도 노릇노릇~~~
확실히 기본 프라이팬보다 잘 익고
뭔가 캠핑 온 듯한 느낌도 든다
홈스토랑 분위기 내기 좋은 무쇠팬 시리즈

퓨어그릴 산 이후에는 확실히 고기를
(더) 자주 구워 먹게 되는 요즘이다


다음엔 제대로 무쇠냄비도 사서 솥밥도 해먹어 보고 싶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SEE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