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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행복/맛집

[선바위역 맛집] #메밀장터 담백하고 깔끔한 추천 맛집

by YUUNG 2022. 1. 26.

고기를 거의 매일 먹고 있는 요즘이라
어제는 가벼운 저녁을 먹기 위해 매밀국수 집을 찾았다.
오늘 소개할 곳은 집 가는 길목 선바위역에 위치한 #메밀장터



가게 앞 자체 주차장 보유하고 있어
운전해서 방문하기 좋고, 지하철 선바위역에서도 5분도 안되는 거리라 접근성이 좋은 위치이다

저녁시간이긴 했지만 삼삼오오 온 손님이 홀에 거의 가득차더라. 배고프니 서둘러 메뉴 골라야쥬
백숙, 매운탕, 찜닭 등 거창한 메뉴도 많지만
나는 식사메뉴로 주문했다


들기름 막국수 9,


매우 심플한 들기름 막국수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아주 담백한 맛-

메밀면에 들기름 넉넉히 두르고 김고명 & 참깨 팍팍,
여기에 삶은계란 하나 무심히 탁 올려진다
100퍼센트 순메밀로 만들어진 막국수라고 하고, 면은 툭툭 끊기는 메밀면이다



삼삼 김치와 먹으면 입안이 개운^^



곁들여 먹을 수 있고 취향에 따라 메밀면 그릇에 부어서 물비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얼음 동동 올려진 동치미 국물이 같이 나오는데
시원하니 간도 알맞게 되어있고 메밀과 찰떡궁합이다


사진상으로는 다소 퍽퍽해보이지만
들기름으로 코팅되어 있어서 정말 담백하니 맛좋다 :)



명태회수육 18,


국수만 먹으면 약간 아쉬우니 수육도 함께 주문했다
주변에서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먹고 있던 수육, 이쯤되면 반드시 먹어줘야쥬



수육 사이드로 나오는 빨간게 다 무말랭이가 아니고
오른쪽이 무말랭이, 왼쪽의 조금 더 빨간게 명태회무침이다.



고기는 기름이 쫙 빠져 담백 쫄깃하지만 전혀 펵퍽하지 않고 야들야들하다. 명태회와 이렇게 궁합이 좋다니ㅎㅎ
정말 맛있다 엄지 척

부담스럽지 않지만 맛있는 식사가 하고 싶을 때 메밀장터 추천이다. 다음에는 엄마 모시고 꼭 다시 와야겠다



디저트는 국룰

집 가는길에 베스킨 들려서 나의 사랑 민초를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 했다. 집 와서 맥주 한 캔이랑 과자 야식으로 또 먹은건 비밀…🤪

기분 좋은 식사였다
#내돈내산 #메밀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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