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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행복/맛집

[뱅뱅사거리, 양재역 맛집] #로마옥 에서 즐긴 런치

by YUUNG 2020. 12. 29.

뱅뱅사거리, 양재역 파스타 맛집 로마옥
벌써 2020년을 하루 이틀 앞둔 시점. 회사에서도 내부적으로 변화가 많았던 12월이다. 점심 회식 겸 페어웰 식사를 갖고자 회사 근처 로마옥을 방문했다.
이전에도 몇 번 방문 시도 했으나 예약 하고 방문하지 않아 만석이라 식사를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미리 네이버 예약 후 드디어 방문!

 

 

양재역에서 뱅뱅사거리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 위치이다.

 

엔티크한 분위기의 로마옥 외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귀욤뽀짝 트리 설치해뒀더라



예약한 시간인 12시에 딱 맞추어 갔더니 아직 한산한 모습. 코로나 때문에 재택하는 사람이 많아 요즘은 사람이 많지 않으나 평소에는 예약 필수인 로마옥이다.



한쪽 벽면 전체는 스트린 영상이 롤링되어 돌아간다. 저녁에 와인 마실때 분위기 좋을 듯한 내부 분위기. 특히 UFO모양의 조명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

로마옥 브런치 메뉴판(2020. 12)


점심 메뉴는 종류가 많지 않아 아쉬웠다.


로마옥의 오픈형 주방
안에서 열심히 요리 하시는 쉐프님들 모습이 보인다


에피타이저 샐러드


샐러드는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인 듯. 우리는 6명 방문했었고 샐러드 2개가 나왔다.


새우 베이컨 필라프 12.0


새우 볶음밥과 계란 후라이 그리고 토마토 소스가 나오는 매뉴. 맛은 무난했지만 밥이 살짝 질어서 아쉬웠다. 꼬슬밥을 좋아하는 서타일ㅎㅎ


새우 날치알 크림 파스타 15.0


언뜻 보면 오일 파스타 인 듯 한 새우 날치알 크림 파스타. 전체적으로 간이 삼삼했다. 살짝 밍숭한 느낌은 소스가 부족한 탓이었을까..?


피쉬 앤 칩스 17.0


다같이 먹으려고 추가로 주문한 피쉬앤칩스. 생선튀김이 통통하니 아주 맛있었고, 특히 맘에 들었던건 바질 소스!
마요네즈와 와사비, 바질, 레몬이 들어간 소스가 감칠맛을 더한다(내 상상속 레시피).
여하튼 소스 덕에 칩스도 깨끗하게 클리어.


 
연말 분위기 낭랑한 로마옥.

평이 좋아 기대를 많이 했으나 런치 매뉴는 그냥 무난 한 듯 하다. 그래도 양재역 뱅뱅사거리에서는 소듕한 맛집으로 꼽히는 곳! 다음에는 저녁때 방문하여 다른 메뉴들과 저녁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
별점 ★★★


BYE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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